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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오늘부터 신문을 읽기로 다짐했다. 본문

신문을 읽는 이유

나는 오늘부터 신문을 읽기로 다짐했다.

rivening 2023. 10. 28. 10:01

단풍이 예쁘게 물든 어느 가을 날이었다.

 

나를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

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.

물음의 연속이었다.

 

신문에 대한 호기심은 사소한 곳에서 발현되었다.

 

TvN의 예능 프로그램 <유 퀴즈 온 더 블록> 을 보는데 유재석이 누구를 만나도 막힘없이 대화를 이어나가고 시사,경제 이슈를 꿰고 있는 것이 대단을 넘어 신기해보였다. 또, MBC의 <나 혼자 산다>에서 장도연이 매일 아침 신문을 읽는 모습이 나왔다. 신동엽이 장도연에게 "신문을 매일 읽고, 일기를 매일 쓰고, 책을 일주일에 한 권 읽으면 인생이 달라진다"라고 조언 한 뒤로 신문을 구독한지 수 년이 지났다고 했다.

 

그래서 찾아보기 시작했다.

 

경제신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.경제신문을 읽는 이유.

 

통찰력 있는 리더들부터 공부를 하는 학생들까지

확실한 건 더 나은 내일을 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보였다.

 

그래서 나도 오늘부터 신문을 읽기로 했다.

 

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고

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 그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

 

이슈와 이목을 끄는 데에 초점이 맞춰진 인터넷기사가 아닌

잘 정제된 독자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닮은 종이신문, 경제신문을 읽기로 했다.

 

신문은 정보의 보고이자 치열한 냉정한 세계에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.

 

 

 ‘내가 신문의 미래를 낙관하는 것은 신문만한 정보의 보고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’

-워런 버핏(Warren Buffett)

 

‘내가 세계적인 미래학자가 된 비결은 신문을 가장 중요한 정보원으로 활용한 것이다’

-앨빈 토플러(Alvin Toffler)

 

‘내 상상력의 대부분은 신문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 신문에는 세상 이야기, 사람 이야기, 경영 이야기, 문학 이야기 등 모든 게 담겨있다.’

-베르나르 베르베르(Berrnard Werber)